'나쁜남자' 김남길 12일 제천에서 만나요
2012-08-10 나기자
영화배우 김남길(31)이 소집 해제 뒤, 처음으로 팬들과 만난다.
김남길은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된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 '앙상블'(감독 이종필)이 첫 상영 되는 12일 오후 5시 메가박스 제천에 공동제작자 자격으로 나선다.
이 자리에서 김남길은 '앙상블'의 제작을 결심하게 된 이유, 첫 제작의 소감,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들을 소신껏 진솔하게 팬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앙상블'은 연주자와 연주자간 소통, 연주자와 대중들의 나눔을 주제로 한 영화다.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올림푸스 앙상블'의 연주 활동과 일상 등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는다.
김남길은 SNS를 통해 "사람들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앙상블이었으면 좋겠다"며 "여러분 많이 떨리네요 편안하게 봐주세요"라고 설렘을 전했다.
'앙상블'은 이번 영화제에서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상영된다. 12일에 이어 13일 오후 8시2부터 의림지의 JIMFF 스테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