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하나은행, 화남지역 첫 영업점 광조우분행 개점
2012-08-09 나기자
광조우분행은 중국 하나은행의 화남지역 첫 영업점으로 직불카드 발급, 이재상품 가입, 기업금융, 무역금융 등 중국계 은행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중국 하나은행은 이번 광조우분행 개설로 이 지역에 진출한 기업과 교민은 물론 중국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현지화 영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상해, 청도, 심양에 각각 영업점을 추가로 개설해 연말까지 영업점수를 18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김종준 행장은 "광조우분행 개점을 통해 수준 높은 개인금융서비스와 기업금융서비스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하나은행은 지난 2007년 말 현지 법인 은행으로 전환해 현재 북경, 상해, 산동, 동북3성 등에 총 15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