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금융기관 예금·대출 모두 증가세 유지

 6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예금과 대출 모두 증가세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12년 6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결과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수신은 전달과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세를 유지((+6237억원 → +6791억원)했다.

예금은행은 재정자금 지출 등으로 증가폭이 축소(+2395 → +1416억원)된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금융이 크게 늘어나 증가폭이 크게 확대(+3842 → +5374억원)됐다.

금융기관 여신도 증가세가 유지(+3370 → +3266억원)됐다.

예금은행은 대기업대출과 주택관련대출이 늘어나 전달과 비슷한 수준의 증가세를 유지(+2,685 → +2559억원)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금융 및 신용협동조합 등에서 가계대출이 늘어나 증가폭이 소폭 확대(+685 → +707억원)됐다. 【광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