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에너지, 美 윤활유제조업체 인수 검토

2012-08-09     나기자

GS그룹이 미국 윤활유제조업체인 하우톤 인터내셔널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GS에너지 관계자는 9일 "'하우톤'이 GS에너지를 비롯해 관련 업계에 인수제안 요청서를 발송했다"며 "GS에너지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해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검토 단계에 불과하다"며 "인수시기나 금액 등 어떤 사항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1865년 설립된 하우톤(Houghton International & Inc)은 금속가공·자동차·항공용 윤활유 등을 만드는 업체로 올해 초 매물로 나왔따.【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