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관악이다…'대한민국 국제관악제'

2012-08-09     나기자

 제3회 대한민국 국제관악제가 9월 1~9일 서울 예술의전당과 여의도 물빛무대, 한양대 올림픽체육관 등에서 펼쳐진다.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연주, 음악을 통한 사회적 자립을 추구하는 푸른초장밴드의 연주를 주목할 만하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칭쇼'도 준비됐다. 중국 난창대 마칭밴드(금관·목관·타악파트가 함께하는 행진밴드), 일본 배턴 스튜디오와 국내 7개 팀 등이 참가한다.

다양한 마스터 클래스로 거장들의 연주와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작곡가 필립 스파크(61), 클라리네스트 벤젤 푹스(49), 트럼펫터 조 벅스텔러 등이 나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