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항서 벙커C유 유출
2012-08-09 나기자
8일 오후 9시20분께 인천내항 45번 선석에서 중국 화물선 원쭈하이호(4만t급)가 암벽에 부딪히면서 기름이 유츌됐다.
사고가 나자 해경 경비정과 헬기, 민간방제업체 방제정 등이 방제 작업에 투입됐다.
해경은 오른쪽 선미가 암벽에 부딪히면서 2.5m 크기의 파공이 생겨 약 600ℓ의 벙커 C유가 유출됐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