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세계 광고전문가 강연 '다채'

2012-08-09     나기자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23~25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광고제 기간 동안 '디지털 휴머니즘'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주요 강연으로는 미국 코카콜라 본사 부사장 조나단 밀든홀의 코카콜라 기업이 가지고 있는 창의성 진화에 대한 강연과 다니엘 코마(Ogivy Action Regional Executive Creative Director), 알랜 쿠드리(The Brand Union CEO), 롭 갬벌(Wieden+Kennedy Regional Head of strategy) 등 세계 유명 광고 전문가들의 디지털 시대의 광고와 마케팅에 대한 설명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일반시민들을 위한 창의력 개발 교육 프로그램인 '애드스쿨'을 신설된다. 23일 김홍탁 제일기획 ECD의 청소년을 위한 창의력 클래스를 비롯해 25일 Kash Sree(SS+K CCO), 한정석 이노션 월드와이드 전무가 대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애드스쿨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벡스코 컨벤션홀 2층 강연장으로 오면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051-623-5539)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 등이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의 본선행사는 오는 23일 오후 5시30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치열한 예선을 거친 1474편의 본선 진출작들은 벡스코 컨벤션홀 1층 전시관에서 전시되고 예정이며, 벡스코 야외 공간을 활용한 '애드 스크리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부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