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우현, 순정파 매력남 '천 번째 남자'

2012-08-08     나기자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인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우현(21)이 MBC TV 판타지 시트콤 '천 번째 남자'에 출연한다.

겉은 쿨하지만 순정파 매력남인 '우현'을 연기한다. 잘생긴 외모와 거침없는 말투, 솔직함으로 무장한 '국민 연하남'으로 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방송연예과 출신인 우현은 지난해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여주인공의 아들 '지용'을 연기하며 주목받았다.

우현은 "8살 때 처음 등교하던 설렘이 촬영 마칠 때까지 계속됐다"며 "촬영장에 갈 때마다 느낌이 새롭다. 연기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솔직담백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천 번째 남자'는 인간이 되기 위해 마지막 천 번째 간을 찾으려는 구미호 '미진'(강예원)과 그의 가족들이 사람들 속에서 생활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옴니버스 극이다. 17일 밤 9시55분 첫 방송 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