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나라 궁중무영 경연대회 대상, 최나리

2012-08-08     나기자

'제7회 온나라 궁중무용 경연대회'에서 춘앵전을 선보인 최나리(26·중앙대졸)가 대상을 수상한다. 대통령상 상금 500만원과 함께 국립국악원 단원 채용 시 가산점을 얻는 특전을 누리게 됐다.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은 7일 "초등부, 청소년부, 대학, 일반부의 부문별 예선심사를 통과한 18명의 본선경연 무대를 진행해 개인과 단체가 포함된 10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부 최우수자(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초등부 최우수자(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1월2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최나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인 한소정(27·세종대 대학원)과 조현정(17·광남고) 외 3명의 기념 공연도 펼쳐진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