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고둥이랑 불가사리 살아있네, 만져 볼까”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제주연안 바다생물 체험마당

2012-08-07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홍성보)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패류 등 살아있는 바다생물을 수조에 전시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만져보며 관찰할 수 있는 『야! 고둥이랑 불가사리 살아있네, 만져 볼까?』바다생물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오는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해양종합전시관 앞에서 진행되는 체험마당에는 살아있는 돌돔, 복섬 등 어류 8종, 전복, 소라 등 패류 10여종, 불가사리, 성게 등 기타생물 10여종 과 나팔고둥, 자게 등 건조표본 5종 등, 총 40여종의 바다생물을 전시하여 어린이들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자연학습효과를 높이고자 서귀포시 문섬 연안의 해양생물상 등의 전시보조패널도 함께 전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2002년부터 매년 여름방학기간 중 실시해온 바다생물 체험마당은 청정 제주바다의 생물을 직접 만져보며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는 사고력과 정서 발달 함양,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민속자연사박물관 자연사과 (064)710-7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