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양평군, 퇴직공무원 민원상담 '호응'

2014-03-06     퍼블릭 웰
  양평군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민원상담관제가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상담관제는 단순민원부터 인허가, 세무, 복지 등 각 분야에 걸쳐 관련 전문가 등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상담을 해주는 대민원 서비스 행정이다.
 
양평군은 지난 2008년 명예민원실장제를 시작으로 최근 퇴직 공무원 43명, 주민 2명 등 45명으로 구성된 군민민원 상담관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민원상담관제는 그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쌓아온 행정경험과 지식을 가진 전문가 집단이 분야별로 방문, 주민의 연령·사안별 고충민원과 생활불편사항을 파악해 맞춤형 1대1 상담을 제공하면서 주민들의 이용이 크게 늘고 있는 등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황성연 고객지원과장은 "일반 주민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행정민원처리 절차를 민원상담관의 도움으로 한층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는 등 민원해결에 대한 접근성과 신속성이 크게 향상되고있다"며 "행복실감도시 양평 구현을 위해 군민을 감동시키고 행복하게 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추진에 꾸준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경인일보 / 서인범 |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