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울주군, '신바람 공무원' 만들 프로그램 운영
2014-03-03 퍼블릭 웰
울산시 울주군(군수 신장열)은 공무원들에게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군은 먼저 조직내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3월과 7월에 각각 영화 관람을 포함한 문화데이트를 마련한다.
학생의 여름·겨울방학 때는 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 국보 제147호 천전리각석, 간절곶 해맞이공원 등 지역의 주요 역사문화관광지를 둘러보는 울주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우수 공무원이나 인사 마일리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직원 40여명을 뽑아 해외 배낭여행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협력적 노사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마련한다.
공직자의 소양과 지식을 키우기 위한 시책으로 책읽기 운동을 추진하고, 독서발표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구군 공무원 탁구대회, 시군구 공무원체육대회, 공무원 노조의 부서별 체육대회와 직원 한마음 연수, 국·실·과·읍·면 단위 직원연수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울주군은 "직원들에게 팀워크 강화 훈련과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서로의 벽을 허물고,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켜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면 군민에게도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출처 : 연합뉴스 / 장영은 기자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