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정신, 나는 탤런트다…'내 딸 소영이'

2012-08-06     나기자

보이밴드 '씨엔블루'의 베이시스트 이정신(20)이 탤런트로 데뷔한다.

6일 매니지먼트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정신은 KBS 2TV '내 딸 소영이'(극본 소현경·연출 유현기)에 캐스팅됐다. 가깝고도 먼 사이인 아버지와 딸의 사랑과 화해를 다루는 드라마.

앞서 이정신은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카메오로 등장한 바 있다.

FNC는 "이정신이 그간 많은 작품들의 출연 제의를 받아왔다"면서 "본인이 연기에 욕심을 부리는 등 많은 시간을 연기공부에 투자해왔다"고 전했다.

씨엔블루 네 멤버 모두 탤렅트로 나서게 됐다. 보컬 정용화(22)는 SBS TV '미남이시네요', 이종현은 SBS TV '신사의 품격', 강민혁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주목받았다.

'내 딸 소영이'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후속으로 9월15일 첫 방송된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