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김장미 女 사격 25m 권총 금메달 획득

여자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591점을 쏴 본선 201.4점과 합쳐 합계 792.4점을 기록해 금메달

2012-08-02     나기자

'겁없는 막내' 김장미(20·부산시청)가 한국 여자사격에 20년 만에 금메달을 안겼다.

김장미는 1일(한국시간) 런던 울리치에 있는 왕립포병대기지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여자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591점을 쏴 본선 201.4점과 합쳐 합계 792.4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장미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여자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딴 여갑순 이후 20년 만에 한국 여자 사격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여자 권총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딴 것은 김장미가 처음이다.【런던=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