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반천에서 영화감상하며 무더위를 날려요

서홍동 솜반천 한여름 밤 야외극장 개막

2012-07-29     김충환 기자

서귀포시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수현)는 지난 28일 서홍동 솜반천에서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한여름 밤 솜반천 야외극장 개막식 행사를 가졌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9일까지 23일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 2회 서홍동 솜반천 일원에서 국내외 작품 총8편의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걸궁공연, 시낭송회, 하모니카연주, 합창공연, 밴드공연, 어린이댄스, 플롯공연과, 냉수박 빨리먹기, 수중보물 찾기, 대나무잎 배띄우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가졌다.

유치부, 초등부를 대상으로 환경사랑그림 그리기를 대회를 열었으며, 대회의 우수자에게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서귀포시장과 교육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개막식 격려사에서 김민하 서홍동장은 “제5회째를 맞아 운영되는 야외극장이 앞으로도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기여하는 지역의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