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밀착 대화행정, 제주 발전 경쟁력의 해법 찾다”

우근민 지사, 1차 생산품 수출기업, 서민일자리 창출 예비사회적 기업 등 방문

2012-07-28     양대영 기자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1차 생산물을 활용한 수출기업과 서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예비사회적 기업인 농업회사법인(주)자담과 ‘에코소랑’을 방문을 방문하여 제주발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농업회사법인(주)자담은, 친환경 음료 전문기업으로 무농약 감귤 등을 이용한 주스를 생산하여 학교 등 단체급식 20개의 대리점과 초록마을, 무공이네 등 친환경 매장 이마트에 연간 1천만개 이상의 주스를 납품하고 있으며, 무농약 감귤을 활용한 감귤겔을 이용한 식품, 이미용 제품 등 응용소재 제품개발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주)자담은 도내 친환경 300여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수매하여 농가 소득창출과 이를 활용한 친환경 음료 및 식품, 이미용품 고급제품개발을 통하여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는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2010년 기업부설연구소(한국산업 기술진흥원), 경영혁신형중소기업(중소기업청), 성장유망중소기업(제주특별자치도), 제주경제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 2012년 고용우수기업인증(제주특별자치도) 등이 기업의 우수기업임을 뒷받침 하고 있다.

우근민 지사는 자담 종사자에게 제주감귤은 쌀과 같은 소중한 작목이며 FTA 등으로 감귤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자담은 올해 친환경 감귤 1,000톤 수매(2011년 500톤 수매)로 제주 친환경 감귤을 활용한 친환경주스 개발 및 도․내외 판로 확보를 통한 도내 친환경감귤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기업의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수출 1조원 시대의 선봉으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예비사회적기업 ‘에코소랑’을 방문한 우근민 지사는, 에코소랑 (대표 박경숙)로부터 기업설립취지, 주요사업, 매출실적 등 사업운영 및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 후 제품생산 현장체험과 희망의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우근민 지사는 지금까지는 제주는 사회적기업의 태동기로 양적으로 많이 성장하였으나, 이제는 대한민국의 사회적기업 선도도시로 거듭 나가고 있다면서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하여 지속발전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기반지원에 중점을 두고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앞으로도, 도지사가 직접 1주일에 3회 이상 현장밀착형 도민공감 민생투어를 통해 다양한 도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정에 반영 하는 등 도민중심의 행정구현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자치행정과 자치행정담당 (064)710-6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