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김미화, 제주에서 무슨 선언 발표할까?
30일 손학규 민주당 고문, 8월 4일 방송인 김미화 콘서트 개최...희망콘서트 조직위, 대표에 임문철 신부, 양길현 교수 선출
2012-07-27 나기자
30일 개최되는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초청 콘서트에서는 그의 한 개인으로서, 그리고 정치인으로서의 성장과정에 관한 이야기와 대선후보로서 그가 내세운 ‘저녁이 있는 삶’에 내재된 철학과 정책에 대한 이야기, 제주도 정책에 대한 검증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콘서트에서는 특히 손학규 고문이 직접 ‘저녁이 있는 삶’이란 제목의 노래를 이 노래를 만든 박치음 교수의 반주로 부를 예정이어서 흥미를 끌고 있다.
손학규 고문 콘서트에 이어 8월 4일에는 오후 3시부터 방송인 김미화씨를 초청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그우먼 출신의 방송인 김미화씨는 여러 차례 사회적 발언으로 ‘사회 운동가’로도 소개되고 있으며, 현재 CBS 표준FM에서《김미화의 여러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재기넘치는 김미화씨 특유의 입담과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지적을 들을 수 있는 기회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희망 2013콘서트 조직위는 지난 24일 전체회의를 통해 임문철 화북성당 주임신부와 양길현 제주대 교수를 희망콘서트 취지를 알리고 행사를 이끌어나갈 공동대표로 선출하고, 허진영 전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를 조직위원장으로 선출했다.[뉴스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