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주민들에게 인기

2012-07-27     김충환 기자

「마을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은 컴퓨터 교육 기회가 적은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원하는 시간에 가장 가까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마을별 소규모 정보화교육장(정보화마을정보센터, 마을정보사랑방 등)에서 컴퓨터기초, 문서편집 등 기초과정부터 엑셀, 동영상제작 등 중급과정, 자격증 취득까지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자상거래 및 전자민원 등 인터넷활용 과정이 가장 인기가 있으며, 현재까지 이수인원은 총53회 700여명이다.

대부분의 교육이 생업에 지장이 없는 야간시간대를 활용하여 진행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으며, 교육기회 접근성과 다양한 연령대를 감안한 맞춤형 교육 등으로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운영으로 정보화 혜택에 소외되는 지역 및 계층이 없도록 하고, 지역주민들의 정보화 능력배양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