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업무에 지친 복지공무원들 쌓인 스트레스 비워드려요
2014-02-20 퍼블릭 웰
확대되는 복지행정 수요에 대응해 사회복지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관리 해소를 위한 힐링 과정이 처음 신설된다.
대구시 공무원교육원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 2014년 공무원 교육훈련 계획을 확정 마련했다.
2014년 공무원 교육훈련은 신규임용자 교육 등 19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1만4천250여 명에 대해 기본교육, 전문교육, 장기교육, 기타교육을 실시한다.
2014년 공무원 교육훈련은 신규임용자 교육 등 19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1만4천250여 명에 대해 기본교육, 전문교육, 장기교육, 기타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훈련 계획의 주목할 부분은 사회복지직 직무스트레스 해소 교육, 설계 등 공무원의 전문분야 고도화를 위한 CAD 활용 과정, 상습고질 체납자 일소를 위해 세무직을 대상으로 지방세 범칙사건 조사 실무 교육을 신설했으며 신규 공채 인원증가로 신규과정 운영 횟수를 늘인다.
시책교육 강화를 위해서도 지역 현안인 남부권 신공항 필요성 및 2015년 세계물포럼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교육과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혁신도시 현장 방문을 하는 등 창의인재 육성에 모든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
공연도시로서 대구 바로 알기에 목표를 두고 뮤지컬, 오페라 이해 등 명품교육으로 타 시도와 교류하고, 대구 시정의 중추 기능을 담당할 중견관리자 육성을 위한 실무리더과정 및 투명한 보조금 지출을 위한 보조단체담당자 회계실무 과정을 운영한다.
이 밖에 직무수행에 바쁜 공무원의 자질 향상을 위해 사이버교육 과정을 56개 과정에서 130개 과정으로 대폭 늘려 교육 참여율을 높이고 자유수강도 가능하도록 했다.
대구시 배효식 공무원교육원장은 “올해 공무원 교육훈련은 대구의 미래 성장 동력을 공무원이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시책 교육과 현장 방문을 강화하고, 지역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과정을 신설했다”며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대구를 이끌어 갈 창의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대구일보 /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