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서철 여객안전사고 예방 철저” 당부

우 지사는 해운조합 운항관리실을 방문 여름 피서철 특별고통대책에 대한 업무현황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여객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철저히 이행 안전한 제주여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 지사는 여객터미널 2층 식당에서 가진 해운물류관계자들과의 대화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물류가 얼마나 신속하게 처리되고 있는지를 비롯해 △운임 등 비용 경쟁력이 있는지, △운송업체나 화주 등 관련업체가 만족할 수 있는지, △적정 물류확보로 지속가능한 선박운행이 가능한지, △다른 지역과 비교시 부족한 점 등에 대해 이야기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우 지사는 장단기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이 자리에서 허물없이 터놓고 이야기 해 ‘태평양의 관문이 우리나라’인 것처럼, 제주가 우리나라의 관문역할을 하기 위해 도와 해운업계가 해결책을 찾아보자고 이야기 했다.

도는 이날 제주항 정박 선박에 대한 육상전력 공급과 관련한 용역을 발주, 결과에 따라 내년에 전력공급시설을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대학교 실습선 아라호의 육상전력공급 시설을 일반선박에 사용할는 방안에 대해서도 대학측과 협의를 통해 조율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제주외항에 터미널을 신축하기 전에 임시 가건물을 설치할 예정인데, 사업이 완료되면 CIQ(출입국관리실)을 옮겨, 여객활용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하고, 임항구역내 파여진 도로는 유지 보수하여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제주외항에 화장실 2곳에 대한 실시설계가 완료된 상태이며 금년내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항방파제에 여성전용 화장실은 설치계획을 세워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또한 크루즈 정박항에 출입하는 택시기사들에 대한 교양 있는 태도함양을 위해 관련부서와 협의, 크루즈 입항객에 대한 제주의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여객부두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제주상륙을 환영하는 환영아치도 항구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곧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나는기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