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1135호선(평화로) 제2고성교 개축공사 추진

2012-07-20     김충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소장 김우길)는 지방도 1135호선(평화로) 고성교차로 구간내 부체도로에 설치된 노후된 교량(제2고성교)에 대한 개축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하천설계기준보다 교량지간이 좁아 집중호우 시 수목 및 유송물 걸림에 의한 하천 범람으로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2등급 교량(설계하중 DB18 Ton)으로 총중량이 32.4Ton 이상인 차량은 통행할 수 없어 이를 개선하고자 1등급 교량(설계하중 DB24 Ton 총중량 43.2 Ton)으로 개축하고 있다.

개축하는 교량형식은 RC라멘교로 L=12.5m, B=10m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사업비는 355백만원을 투입하여 이달에 공사를 착수하여 12월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하천범람을 예방할 수 있고, 중차량 통행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