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STS연구센터, 본격적인 싱크탱크 가동 !
“제1회 제주 STS 아카데미 개최”
2012-07-19 김충환 기자
STS(Science & Technology in Society)는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탐구하고, 과학소통을 지향하는 과학문화의 핵심개념을 말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주지역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 Mathematics, 융합인재교육)교사연구회(회장 제주남초등학교 김이립)와 공동주최했다.
30여명의 현직교사와 학생들이 참가한 행사에선 △학교에서의 STS, STEAM 적용 방안에 대한 공개수업 △STEAM 교육전문가 좌담회 △남이준 (주)핸즈온러닝 이사의 STEAM 교육에 로봇 활용 초청 강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남제 센터장(제주대 교육대학 교수)는 “사회에서의 과학과 기술의 영향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증대시키고 이러한 관점에서 지역사회의 현안에 대한 의사 결정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인문학과 과학의 융합, 사회과학적 시각에서의 지역사회 과학적 현안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매월 정기적인 제주 STS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지난달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문화연구활동지원사업인 ‘과학기술사회사업단’에 선정됐으며 ‘STS연구센터’를 설립,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과학소통 역량사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