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대응 청정 TMF사료생산시설사업 추진 순항!

농후사료 및 조사료 영양가치 증진

2012-07-16     김충환 기자

서귀포시는 FTA대응 청정 TMF사료생산시설사업을 3개년(‘10~12년)에 3,000백만원(광특1,250, 지방비1,150, 자담600)을 서귀포시축협에 지원하여 ’12. 10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는 FTA와 축산물 수입개방 등 시장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국제 곡물 및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생산비 절감 및 안정적인 축산경영 도모를 위해 실시한다.

TMF(Total Mixed Fermentation)사료란 초식가축이 1일 필요로 하는 모든 영양소를 함유하도록 여러 종류의 단미사료, 부산물 및 미생물균을 첨가하여 일정기간 발효․숙성시킨 사료이다.

지금까지 청정 TMF 사료생산을 위한 조사료 보관창고, 공장동 신축, 전기ㆍ소방ㆍ통신공사, 사료생산 및 포장시설을 설치 완료했으며, ’12년은 사무동 및 완제품 보관창고, 기계ㆍ설비시설과 감귤박 및 전분박 저장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게 된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TMF 사료를 축산농가에 공급하여 건초와 배합사료 동시 급여로 노동력을 절감함은 물론 고급육 출현율 향상 및 농업 부산물인 감귤박과 전분박을 사료로 이용함으로써 생산비 절감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