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웰빙기능성 가공식품개발지원사업 완료
친환경농산물 가공제품 본격 생산체계 구축
이번 사업은 소비자들의 웰빙과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기능성 농식품 소비증가 추세에 맞춰 친환경농산물을 기능성 가공식품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2개조직에 525백만원(보조 288, 자부담 237)을 투자하여 실시됐다.
사업대상자는 농업회사법인 2개소로 업체별 사업내역은 다음과 같다.
(주)자담(대표 박만용)는 250백만원을 투자하여 당근착즙기등 3종의 가공기계․장비를 설치했다.
제주홍암가(주)(대표 이종건)는 275백만원을 투자하여 진공건조기 등 8종의 가공기계․장비를 설치 완료했다.
서귀포 토평공업단지내에 위치한 (주)자담은 친환경과일 및 과채류를 활용해 무농약 감귤 및 한라봉, 야채 주스 등 다양한 친환경음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감귤 1,500톤, 한라봉 300톤, 당근 500톤 등 총 2,300톤의 제품생산 원료를 관내 친환경재배농가(75호)와 계약재배하여 직접 납품받고 있다.
남원읍에 소재한 제주홍암가(주)는 친환경보리, 미강 등의 곡물을 유산균으로 발효하는 특허등록된 기술로 웰빙기능성식품인 홍암현미참살이, 홍암맥아소 등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올해에는 친환경인증농가(4호)로부터 유기농보리 33톤을 수매 할 계획이다.
특히 (주)자담은 연간 2천만개의 친환경음료를 생산 할 계획으로 올해에는 100억원의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으며, 제주홍암가(주)는 5만5천개의 유산균 발효식품 생산을 통하여 올한해 20억원의 매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10년에 2개지구에 800백만원(보조 560, 자부담 240)을 투자하여 웰빙 기능성 가공식품개발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13년 이후에도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활력 도모를 위하여 상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