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와 병균 끈적이’ 손 씻기 뮤지컬 아동극 공연

2012-07-10     김충환 기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쉽게 알리기 위한 뮤지컬 공연이 제주아트센터에서 실시된다.

제주보건소(소장 : 왕옥보)는 오는 12일 10:00부터 유치원과 어린이 집 등 보육시설 어린이 1,200명을 대상으로 ‘뭉치와 병균 끈적이’ 손 씻기 뮤지컬 아동극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 뮤지컬로서 대형 무대장치 손을 통해 맑은 손 요정이 통쾌하게 병균을 물리친다는 내용의 공연이 펼쳐지며, 흥겨운 노래와 율동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된다.

공연 후에는 뮤지컬 공연 배우들과 함께 세면대와 뷰 박스를 이용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제주보건소장은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 상반기 보건소 자체 손 씻기 체험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며 “이번 뮤지컬 공연으로 손 씻기의 중요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