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제주합창단, 2012 하늘다래 음악회 그 ‘세 번째 이야기’
2012-07-06 김충환 기자
이는 도립 제주합창단 단원 개개인들의 연주 기량향상과 무대 독주 기회 확대를 위해 준비한 특별 음악회이다.
지난 2월 23일 처음 개최한 이 음악회는 단원들의 음악적 취향을 새롭게 변신시켰다는 호평을 얻어 시리즈 형식으로 이어져 이번이 세 번째 음악회이다.
소프라노 파트는 고은강, 김지은, 최윤덕 단원, 알토 파트는 강선미, 강지혜, 고경선, 장은영 단원, 테너 파트는 강창오, 김용주, 박영하 단원, 베이스 파트는 강경훈, 오지훈, 최효림 단원이 출연, 열창하며 피아노 반주는 조안나 부 반주자가 맡는다.
이번 음악회는 시대ㆍ지역을 뛰어넘는 다양한 레퍼토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모차르트, 구노, 마스카니, 벨리니 그리고 베르디의 훌륭한 오페라 작품에서 선별한 아름다운 아리아들과 리 홀드리지의 ‘생에 단 한 번 오는 사랑’, 그리고 여성ㆍ남성중창으로 메리 도넬리의 ‘나의노래’, 모리스 골드만 편곡의 ‘하바 나길라’를 감상할 수 있으며, 로버트레이의 ‘하나님의 어린양(Agnus Dei)’, 모리스 골드만 편곡의 ‘줌갈리 댄스’ 혼성합창을 끝으로 음악회가 마무리된다.
한편, 도립 제주합창단원 개개인의 음악적 ‘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2012 하늘다래 음악회 - 세 번째 이야기’는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무료 콘서트로 진행된다.
※공연문의: 728-329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