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 '자연유산 지키고 돌보듯, 나눔 봉사 실천'
"어르신 요양원ㆍ주간보호ㆍ의료시설인 '연화원' 찾아 환경 정리 봉사활동 진행" 연화원 관계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재활 운동과 함께 마음의 위안을 주는 중요한 산책길"
2025-06-26 강내윤 기자
제주자연유산센터(센터장 강영제) 임직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노인의료시설을 찾아 환경 정리 활동으로 구슬땀을 선사했다.
지난 25일 제주자연유산센터 직원 15명은 어르신 요양원ㆍ주간보호 시설인 ‘연화원’을 찾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산책로 조성 및 관리에 팔을 걷어 부쳤다.
이들은 산책로 곳곳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깎고 모기 퇴치 방역활동 등 흐르는 구슬땀을 잊고 환경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연화원 관계자는 "이날 작업한 산책길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재활 운동과 함께 마음의 위안을 주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마다하지 않고 주변 환경 정리에 많은 도움 준 제주자연유산센터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영제 센터장은 "아름다운 제주 자연유산을 지키고 가꾸는 사업을 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장애인거주 시설, 요양원 등을 찾아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