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동, ‘2025 행복음악회’ 개최...“주민과 함께하는 여름밤의 축제”

2025-06-19     박혜정 기자
노형동,

오는 6월 21일(토) 오후 6시, 노형근린공원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 축제인‘2025 노형동 행복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노형동주민센터가 주관해 마련한 자리로, 무더위를 식히고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한라초 어린이 합창단의 맑고 고운 목소리로 문을 연다. 이어 오카리나 동아리 ‘바나크라’, 그리고 청년밴드 ‘제채’의 지역색 짙은 무대가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난타 The Soul’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음악회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개막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함께 공식 인사말이 이어지고, 본 공연은 오후 7시 10분부터 화려하게 펼쳐진다. 먼저, 팝페라 가수 아리엘이 감미로운 선율로 무대를 장식하고, 원조 힙합 듀오 ‘마이티 마우스 & 소야’가 관객들의 흥을 끌어올린다.

뒤이어 등장하는 트로트 가수 박상민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할 예정이며, 마지막 무대는 ‘트롯 여왕’ 주현미가 장식한다. ‘신사동 그사람’, ‘짝사랑’, ‘여인의 눈물’ 등 국민 애창곡들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1,0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함께할 예정이며, 주최 측은 “문화와 정이 흐르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무리는 오후 9시 15분, 사회자의 클로징 멘트로 훈훈하게 장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