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재)오리온재단과 리빙랩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 개최
제주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지난달 30일 2025학년도 1학기 오리온재단 프로젝트 리빙랩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 리빙랩 캡스톤디자인은 (재)오리온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주의 환경, 사회취약계층 지원, 도시재생, 동물 복지 등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설계하여 직접 문제해결 방법까지 도출해보는 팀 프로젝트이다.
2021년 이후 학생 500여명이 참여해 제주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도출했고, 95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리빙랩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에서는 제주 지역 시각장애인의 의약품 정보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점자 구급함을 제작한 아이컨택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어피 추출 콜라겐으로 화장품을 제조한 ‘어?콜!’팀과 제주 지역 맞춤형 인지 케어 서비스를 기획한 메모리파크너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장학금과 ㈜오리온 사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9팀에게는 총 1300만원 규모의 기술이전이 진행됐다.
결과발표회에 앞서 제주대학교와 (재)오리온재단은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 장학금 3천만원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오리온재단에서는 제주대학교에 2021년 이후 총 1.5억원의 교육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재)오리온재단 김부곤 이사는 변하지 않는 마음 “情”처럼 앞으로도 계속하여 제주대학교와 학생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철웅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창의적 해결방안 도출을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