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농협, 2025년 상반기 신규조합원 농협이해 교육 실시

2025-05-20     박혜정 기자
성산일출봉농협,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박명종)은 1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올해 신규 가입한 조합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조합원 가입초기 교육을 통해 농협 이념 및 조합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협의 지속적인 농협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찾아가는 신규조합원 교육』으로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의 오훈철 교수를 초빙해 ‘협동조합의 이해와 조합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해당 강의에서는 조합원의 의무와 권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동조합의 의미를 되새기며, 조합원의 능동적 참여가 농협의 지속적인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특히, 농축협 경영이해과정으로 단순히 경영실적 및 현황을 수치로 보여주는 것만이 아닌, 사업보고서, 손익계산서, 재무제표 등을 보는 법을 함께 설명하여 조합원 스스로가 농협의 경영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갖고, 향후 농협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부는 성산일출봉농협 고동진 기획상무가 강사로 나서, 농협의 전반적인 현황 및 주요 실익지원사업 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출자·이용고배당, 조합원 실태조사, 농작물재해보험 등 안내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이번 현장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신규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실시하여 소외된 조합원 없이 모든 조합원이 가입초기 농협 이해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교육을 마친 한 조합원은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교육을 듣고 이해할 수 있었다”며 “오늘 교육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도 농협 경영현황과 각종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농협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종 조합장은 “오늘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여러분이 성산일출봉농협 가족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나의 농협’이라는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품에 안고 농협 사업을 충분히 이용하시며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