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모두별어린이집, 모두별대축제 행사수익금 80만원 후원

제주시 도평동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공립모두별어린이집(원장 김은지)은 지난 12일(월)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모두별대축제 행사수익금 8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5월 3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공립모두별어린이집에서 모두별대축제를 진행하며 모은 행사 수익금이다. 모두별 대축제에서는 아나바다 장터를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그 중,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교환 및 구입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자원 재활용 및 자원 순환에 대해서 배우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제주도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은지 원장은 “모두별대축제를 통해 원아 및 학부모, 지역주민이 다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특히, 자원 재순환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더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석 본부장은 “아이들에게 환경 교육뿐만 아니라 나눔의 의미도 일깨워주는 공립 모두별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초록우산은 후원자님들의 소중한 후원금이 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