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산농협, 해병대 제9여단 방문 영농인력 지원 협력 당부
2025-05-14 박혜정 기자
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은 지난 9일 해병대 제9여단(여단장 좌태국) 찾아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 고령농가 및 취약계층 인력난 해소를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 선거구), 양창철 한경면장,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고우일 본부장을 비롯하여 제주고산농협 고영찬 조합장, 고호준 수석이사, 김수선 이사 그리고 제주고산농협 직원들 20여명이 참석해 농번기 취약계층 대상 마늘수확 인력 지원을 실시해 온 해병대원들을 격려하고 올해도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영찬 조합장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농촌 고령화, 인건비 부담 증가와 같은 농업농촌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이번 좌담회를 마련하였다”며 “행정·군부대·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인력 수급에 노력하여 희망농업 행복농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