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성안복지재단(대표이사 김경민)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윤인노)(이하‘청소년쉼터’)는 최근 월드비전의 지원을 받아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간 강원도 및 서울에서 6명의 청소년들과 쉼터 선생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은 유쾌! 머리는 상쾌! 미래는 통쾌!’ 라는 주제로 쉼터청소년의 자립준비도 향상과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스키강습과 평창동계올림픽 기념관 방문, 뮤지컬 관람, 남산 등산 등 제주도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청소년쉼터 입소청소년 김○○군은 “제주도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것들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고, 코로나19와 그 외의 많은 일들로 인해 쌓였던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윤인노 소장은 “이번 캠프가 입소청소년들에게 선한 에너지로 작용할 것이라 확신하고 항상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는 월드비전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캠프를 마치고 실시한 PCR검사에서 전원 ‘음성’ 이었다”고 전했다.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가정 밖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주거·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보호복지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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