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강승표)은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1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에서 표선농협(조합장 고철민)이 전국 1위,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 전국 4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의 1,118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누어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농협이 수행하는 모든 사업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서, 그룹별 1위부터 4위까지의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표선농협과 대정농협은 판매사업 확대 및 농산물 수급안정 등 경제사업 활성화와 더불어 조합원 교육·육성 및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 조합원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서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업적평가 우수 사무소로 선정된 표선농협·대정농협은 트로피·시상금과 함께 임직원 표창이 수여되며, 특히 최우수 사무소로 선정된 표선농협은 업무용차량 1대(2,000만원 상당)와 직원 특별승진 의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제주농협 강승표 본부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장전략 차별화로 위기극복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는 등 조합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및 조합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만들어 낸 뜻깊은 결과”라며 “올해도 제주농협 모두가 합심하여 내실 있는 경영과 농업인 실익증진으로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 대한 시상은 3월 경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및 제주지역본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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