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3662지구 영주로타리클럽(회장 이승남)은 지난 12일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과 ‘사랑의 집짓기 3호 준공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완공식은 지난 1월 8일 영주로타리클럽과 어린이재단이 집짓기 협약식을 통해 도내 저소득아동가정의 집짓기 사업비 전달식을 시작으로 한 달의 공사 기간 동안 진행되었다. 집짓기 사업으로 한 가정은 욕실 및 부엌공사로 따뜻한 온수 샤워를 할 수 있게 되었고 다른 한 가정은 도배, 장판 교체를 비롯한 전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원 하였다.
이승남 회장은 “영주로타리 내 그루터기 건축봉사단과 아동 2가정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주로타리클럽은 도내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로타리클럽으로 성장하겠다.”며 나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원받은 아동 보호자는 “동굴에 살다가 나온 기분이에요. 따뜻한 물로 목욕할 수 있어 좋고, 아이들은 처음 갖게된 이층 침대를 너무 좋아한다. 앞으로 오래 오래 아이들을 잘 키우면서 살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영주로타리클럽은 이번 지원뿐만 아니라 사랑의 난방지원사업, 제주시 홀로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봉사, 2주에 1회 독거노인 반찬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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