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농어업위원회 출범식...미래컨벤션에서 개최
민주당, 제주농어업위원회 출범식...미래컨벤션에서 개최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2.01.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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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인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제주농어업위원회 출범식이 27일 오전 10시 미래컨벤션에서 위성곤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경미 도의원 제주지역 농업인 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출범한 제주농어업위원회는 공동위원장으로 안석찬, 김용우, 현진성, 정선태, 김정열, 문근식, 김필환 등 제주지역 농업 관련 전·현직 단체장 등 3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출범선언문을 통해 “농업은 식량안보와 국토관리의 파수꾼으로서 존중받고 대우받아야 할 농어업의 주체이자 경제적인 결핍이 해소되고 생활과 건강, 안전이 보장되어야 한다.”면서 “여성 농업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출범선언문을 통해 “농어업·농어촌의 대전환은 농어민이 주체로 나서야 실현 가능하며, 그 활동의 첫 시작은 제20대 대선”이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유용한 도구를 자처하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우리가 농업 현장에서 대전환의 엔진에 시동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소멸위기 농촌을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만들어 가고 농림수산분야 예산을 국가예산 대비 5%로 늘리는 약속했다”면서 “이재명 후보와 함께 제주농업의 미래와 농업, 농촌 대전환을 위해 나서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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