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2차 접종 완료 60대(접종일 1차 8월 23일, 2차 12월 3일), 접종 당일 몸살·발열 증상 있었고 18일 뇌출혈 증상으로 쓰러져 응급실 방문해 21일 사망'
제주자치도는 28일 하루 3792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 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주도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4601명으로 늘었으며, 전날 제주도 방역당국이 발표한 도내 확진자는 감소 추세이나 집단 감염사례가 이어져 확산이 우려된다는 예측이 현실화 되었다.
제주도는 28일 오전 11시, 자료를 통해 전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발생 확진자 31명이 확인된 이후 2명이 추가, 총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날 7명이 발생돼 신규 집단으로 명명된 ‘서귀포시 어린이집’과 관련 1명이 추가 확인돼 8명을 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제주시 중학교2' 집단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3명을 집계됐다.
28일 하루 발생한 33명 중 △도내접촉 20(격리 중·해제 전 6) △타 지역 관련 7 △해외입국 1명 △ 확인중 5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확인 중에 있다고 자치도는 밝혔다.
28일 백신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29건이 추가 접수됐으며, 이중 28건은 두통·발열 등 경미한 증상으로 확인됐으나, 1명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백신접종 및 사망과의 인과성 여부 규명 위한 역학조사 진행중에 있다.
사망자는 60대로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완료자(접종일 1차 8월 23일, 2차 12월 3일)로 접종당일 몸살·발열 증상 있었고 18일 뇌출혈 증상으로 쓰러져 응급실 방문해 21일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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