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총1732억원 투입 2021년 소통하는 장애인복지정책 추진
도, 총1732억원 투입 2021년 소통하는 장애인복지정책 추진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1.03.24 0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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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청사 전경
▲ 제주도청 청사 전경 ⓒ채널제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2021년 전략과제 ‘생각의 차이를 넘는 소통하는 장애인복지 실현’을 위하여 총1732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일생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의 실종예방 지원체계 구축 및 보호자의 심리적 불안요소 해소 등 상황발생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제주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GPS탑재 스마트슈즈 보급사업을 새롭게 1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활동지원서비스 지원대상자를 확대하고, 올해부터는 65세이후 노인장기요양 수급자로 전환되어 급여가 월 60시간이상 감소한 경우 보전급여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성인 및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낮 시간을 보장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주간활동 및 방과후 활동 지원을 확대한다.

만 18세이상 64세 성인발달장애인의 경우 특성에 따라 1일 2.5시간에서 6시간까지 외부활동을 지원하며,

만 12세이상 17세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경우 월 44시간 방과후 활동서비스를 지원한다.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을 강화하기 위하여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 월 30만원 지급대상자를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층에서 전 지원대상자로 확대한다.

장애인의 재활 및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2020년 11월 19일 제주대학병원에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로봇활용 장애인재활사업을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 운영 및 제주권역재활병원이 어린이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2020년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유형별 장애인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한 장애인회관(가칭)과 발달장애인 평생 지원체계 인프라 조성을 위한 발달장애인종합복지관(가칭) 신축사업이 올해 중 마무리되고 본격적으로 하반기 운영 준비에 들어간다.

중증장애인들이 직업을 가지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내 공공기관과 출자·출연기관 내 공간을 활용하여 창업형 일자리 카페 설치하여 장애인들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나간다.

장애인복지기금 6억5천만원 운용을 통해 “장애인복지 불편과제 사업 발굴”과“사회안전망 확보를 통한 돌봄서비스”등을 공모를 통하여 지원하게 된다.

이외에, 제주포럼 장애인 분야 세션 운영 및 시청각중복장애인 실태조사 용역 등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와 인권실태와 제주포럼에서는 세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지역사회 맞춤 정책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강석봉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이 제주지역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불편 없는 행복한 삶 지원을 위한 보편적 장애인복지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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