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1회 제주지역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이 오는 4월 24일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제1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시험을 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 8개 기관에서 총 79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기관별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55명, 제주관광공사 2명, 제주에너지공사 7명, (재)제주문화예술재단 3명,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4명,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의료원 5명, (재)제주한의약연구원 1명, (재)제주테크노파크 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직렬(직급)별 선발인원, 기관별 응시자격, 시험과목, 시험일정 등 시험 관련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공공기관 직원 채용정보」 또는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4월 5일부터 4월 9일 18시까지로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jeju.incruit.com)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기관 또는 분야별 중복 접수는 불가능하며 응시 자격은 일정기간 제주도내 거주자 등으로 제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 시험·채용정보란 또는 인터넷원서접수사이트에 공고된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강재섭 제주특별자치도 총무과장은 “수험생의 안전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 방역 관리를 더욱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라며 “통합채용시험을 연 3회(4월, 7월, 10월) 정례화해 공공기관의 안정적 인력 확보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그동안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시행해 오던 직원 채용절차를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