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1시 이석문 교육감이 2021년 학교 개학과 운영 내용을 담은 '새 학년 준비 기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 제주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이 2021학년도 학교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채널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이석문 교육감이 2021년 학교 개학과 운영 내용을 담은 '새 학년 준비 기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16일 오전 11시 이석문 교육감은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달 3월 2일부터 시작되는 제주도내 학교 개학에 따른 운영 방침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이석문 교육감은 새해인사와 함께 "안전한 명절을 위해 만남을 잠시 멈춰 주신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연휴를 반납하고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신 의료 방역당국과 노동자분들에게도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는 작년과 달리 3월 2일부터 정상적으로 새 학년을 시작한다"며 "입학식과 등교수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맞춰, 입학식의 경우 50명 이하 학교는 학부모를 포함해서 100명 이내로 개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교육감은 "등교수업의 경우 600명 미만의 초등학교와 500명 미만의 중.고등학교는 전체 등교를 시행한다"며 "이상의 학교는 밀집도 2/3 원칙을 유지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하며, 특수학교는 학교 자율 등교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