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예어린이집 1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 추가 확진
제주 인예어린이집 1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 추가 확진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1.02.07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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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6일 하루 새 확진자 2명 더 나와 … 누적 확진자 총 537명
아라동 소재 태진해장국·어린이집 2곳 관련으로 604명 코로나19 검사받아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하루 동안 총 962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가 이뤄졌으며 이 과정에서 2명(제주 #536~#537)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5시 이후 1명(제주 #537번)이 더 나왔으며, 7일 오전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이에 따라 7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37명으로 집계됐다.

2월 한 달 동안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총 15명으로, 올해 누적 확진자 수도 116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 일 평균 신규 확진자수는 2.1명으로 집계됐다.

6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2명 중 1명은 인예어린이집 전수검사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또 다른 1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이동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추가 방문지와 접촉자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태진해장국, 인예어린이집, 꼬마도깨비어린이집과 관련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총 604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지난 5일 동선 공개 후 일제검사를 실시한 제주시 아라1동 소재 태진해장국과 관련해서는 방문자 338명에 대해 검사가 이뤄졌다. 이들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인예어린이집과 아라2동 꼬마도깨비어린이집과 관련해서는 7일 오전 0시 기준 총 266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원아 및 학부모가 237명, 교사 등 보육 종사자가 29명으로 파악됐다.

5일과 6일 전수조사 과정에서 2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아라동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원아 3, 보육교사 1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검사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7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19명, 격리 해제자는 518명(이관 1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총 520개로 파악됐다.

제주지역 자가격리자는 총 422명(확진자 접촉자 194명, 해외입국자 2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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