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한 입으로 몇 말을 하는 것인가? 문에 걸면 문걸이가 되는 것인가” 직격탄
우리공화당(대표 조원진) 대변인실은 22일 논평을 내고 “문 대통령은 1월 18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2015년 한일 정부 간 위안부 문제에 관한 합의는 공식적인 합의였다’며 ‘그런 토대 위에서 피해자 할머니들도 동의할 수 있는 해법을 한일이 찾아나가자’고 했다”며 대통령 발언을 싸잡아 비판했다.
우리공화당 대변인실은 “도대체 한 입으로 몇 말을 하는 것인가? 문에 걸면 문걸이가 되는 것인가”라며 “2015년 12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하던 문재인씨는 박근혜 정부의 위안부 합의와 관련하여 ‘우리는 위안부 합의에 반대하며 국회의 동의가 없었으므로 무효임을 선언한다’고 발언했다”고 쏘아붙였다.
이어 “심지어 문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다가 ‘한일 양국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최종적 불가역적으로 해결됐다고 합의했다’는 거짓말을 했다”며 “문재인씨는 아이들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은가”라고 질타했다.
또 “2015년 12월 28일 한일 양국이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했을 때, 소수의 좌파들과 당시 윤미향 같은 자들을 제외하고는 ‘진일보한 합의’ ‘중대한 진전’으로 평가했었다”며 “당시 유명환 전 외교부장관은 일본 측이 통감, 사죄, 반성 3가지를 포함했다는 점에서 법적 책임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이해했으며, 공로명 전 외교부장관, 신각수 전 주일대사, 박철희 서울대 일본연구소장 등 상당수 전문가들은 ‘여러 현실적 제약을 고려할 때 진전을 이룬 회담’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책임 주체를 일본 정부로 명기했고, 일본 정부가 총체적으로 책임진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아베 총리가 ‘내각 총리대신’으로서 일본 정부를 대표해 사과한 점은 매우 진일보한 부분이었다”며 “이와 함께 일본 책임을 실제로 구체화하는 조치로 일본 정부 예산으로 보상한다는 점, 일본정부가 책임을 진다는 것을 행동으로 입증하려고 한 것은 당시 박근혜 정부가 가능한 수준에서 최대한 얻어낸 것으로 평가됐다”고 했다.
우리공화당은 “그러나 한 입으로 두말을 하는 신기한 능력을 가진 문재인씨는 반일감정을 자극하는 일에만 빠져 있었고, 조국은 죽창가를 소개했다”며 “그 많던 청와대의 ‘죽창’은 어디로 갔는가”라고 따졌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2015년 12월 31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와 관련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서 ‘지금부터 중요한 것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재단을 조속히 설립하여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삶의 터전을 일궈 드리는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셨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그 어떤 정치인보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셨다”고 강조했다.
또 “한 입에 두말을 하고, 고통 속에 계시는 위안부 할머니를 선동하고 반일감정만을 부추겨 국민을 찢어 놓았던 문재인씨는 위안부 할머니께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며 “그리고 한일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셨던 박근혜 대통령께 무릎끓고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라리 미싱 줄까 우리공화당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