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설 연휴 또 죽는다...제주 롯데택배는 과로사 대책 전면 이행하라”
[영상] “설 연휴 또 죽는다...제주 롯데택배는 과로사 대책 전면 이행하라”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1.01.05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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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주도청 앞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제주지부 기자회견...제주 롯데택배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 촉구하며, 차량 행진
▲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이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채널제주

제주지역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원들과 택배기사들이 제주 롯데택배의 분류인력 추가 투입 등 과로사 대책 이행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택배노조) 제주지부는 5일 제주도청 앞에서 택배차량행진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10월 과로사 대책을 발표하고 2개월이 지나도록 제주 롯데택배는 분류 인력을 단 한 명도 투입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택배노동자도 택배상자도 모두 비와 눈과 바람을 고스란히 다 맞아야 하는 제주에서 제일 열악한 터미널을 방치하는 롯대택배”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혔다.

제주 롯데택배 과로사 대책 촉구 기자회견
▲ 제주 롯데택배 과로사 대책 촉구 기자회견 ⓒ채널제주

이들은 “롯데택배 제주지점은 노조탄압 진상조사 발표와 함께 책임자를 처벌하라”며, "정상적인 수수료 지급과 열악한 터미널 작업장을 개선하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롯데택배는 가장 열악한 근무환경에 불법과 갑질이 다반사이며, 어쩌면 제주도 과로사가 벌어질 수도 있다”이라며, “우리는 같은 택배노동자로서 죽음과 위험과 불법과 갑질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롯데택배 노동자들을 방치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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