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박근혜 대통령 사면론 불발,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
우리공화당 “박근혜 대통령 사면론 불발,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1.01.04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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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채널제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신축년 새해를 맞은 언론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사면건의와 형집행정지를 발표했는데 어제(3일) 긴급 최고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말을 뒤집었다.”

우리공화당(대표 조원진)이 새해 벽두에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이슈가 되고 있는 전직 대통령 사면이 여당의 강력 반발로 불발에 그치자 발끈했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박근혜 대통령 사면론에 대해서 (민주당이)국민 공감대와 당사자들의 반성이 중요하다는 해괴한 논리를 갖다 댔다”며 “집권여당의 당대표 발언을 국민적 관심사가 되자 궁색한 변명으로 시선을 돌리려는 꼼수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사면건의를 청와대와 교감없이 이야기했다는 것은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라고 쏘아붙였다.

또 우리공화당은 “소위 문재인 정권의 전매특허와 같은 비껴치기를 통해서 이낙연을 대리로 해서 박근혜 대통령 사면건의를 했다가 광기 어린 대깨문들과 강성 지지자들에 의해서 굴복해 버린 것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이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비겁하고 무책임한 자가 바로 문재인 정권”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정치보복뿐만 아니라 인권탄압, 인권유린 이 모든 책임은 문정권에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우리공화당은 “애국 동지들과 자유우파 국민이 하나가 되어서 좌파독재정권을 끌어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또한 전세계의 인권 단체들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인권유린, 악랄한 정치보복에 대한 전면적인 연대를 통해서 전세계 동지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로 박근혜 대통령께서 불법인신감금 되신지 1376일째, 3년 10개월이 된다”며 “지금이라도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 그것이 국민의 뜻이고 국민을 위해 할 마지막 일”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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