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주형 거리두기 2주 더 연장...제주도 골프장, 캐디 포함 4인 유지할 것"
[영상] "제주형 거리두기 2주 더 연장...제주도 골프장, 캐디 포함 4인 유지할 것"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1.01.02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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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사우나 관련 5명·확진자 접촉자 5명·해외입국 1명… 2명 감염경로 확인 중'
원 지사, "제주는 캐디가 감염된 사례 있고 풍선효과로 제주 골프장으로 관광객들이 몰려올 수 있어 기존 캐디포함 4인 유지 할 것"
'소규모 식당 등에서 출입명부 작성과 거리두기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아...행정당국, 제주안심코드 설치와 거리두기 권고에 그쳐'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플러스 알파(+α)'를 2주간 더 연장 한다고 발표했다. ⓒ채널제주

새해 첫날 1일 제주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13명 추가 확인됐다.

이날 확인된 제주 422번부터 434번확진자를 포함 2일 오전 0시 기준 제주도내 총 누적 확진자는 434명으로 집계됐다.

1일 추가 집계된 13명은 ▷한라사우나 관련 5명(425·426·427·429·431번) ▷도내 확진자 접촉자 5명(422·423·430·433·434번) ▷해외입국자 1명(432번)이며, 나머지 2명(424·428번)은 확인 중이다.

425, 426, 427, 429, 431번 확진자는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로서, 모두 격리를 해제하기 전 진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이며, 425번, 426번 확진자는 210번 확진자의 가족, 427번 확진자는 20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429번 확진자와 431번 확진자는 19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1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의 확진으로 2일 0시 기준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83명으로 집계됐다.

422, 423, 430, 433, 434번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422번, 423번 확진자는 지난 31일 확진판정을 받은 41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422번은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423번 확진자는 발열, 미각·후각 소실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430번 확진자는 42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이 두사람은 지난 25일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된 이력이 있으며, 이후 발열 증상이 있어 한국병원을 방문한 재차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사례로 현재 도는 이들과 관련해 추가 접촉자와 방문지 등을 확인하는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433번, 434번 확진자는 31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23일 315번 확진자의 확진판정 이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증상이 있어 재검사를 통해 양성으로 확인됐다.

433번 확진자는 기침·가래 증상이, 434번 확진자는 인후통, 기침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32번 확진자는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지난 1일 제주도에 입도한 직후 공항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선별진료소 수송차량을 이용해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해 자가격리를 진행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424번, 428번 확진자은 관계당국이 현재 확인 중이다.

1일 5시 이후 1명의 도내 확진자가 퇴원, 2일 0시 기준 격리 중 도내 확진자는 188명, 격리해제자는 246명(타지역 이관 1명 포함)이며, 2일 오전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는 없다고 제주자치도는 밝혔다

이날 원희룡 지사는 "제주에서는 경기 보조원인 캐디를 포함 4명까지만 골프가 가능하다"며, "이는 정부가 5인이상 집합금지에서 캐디와 같은 시설 종사자는 제외 시킨다는 유권해석 내놨으나, 제주는 캐디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있고 풍선효과로 인해 제주 골프장으로 관광객들이 몰려올 수 있어 기존 캐디포함 4인으로 유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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