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월) 오픈식을 갖고 본격 영업 개시'..."카페 수익금은 주민들 위한 각종 프로그램 진행 등 지역 주민들에 환원될 예정"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조성된 신산머루 웰컴센터(카페온)가 오는 12일 문을 연다.
8일 제주시는 신산머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이 건물설계에서 부터 메뉴 개발까지 참여해 조성 된 신산머루 웰컴센터(카페온)가 오는 12일(월)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웰컴센터 카페온은 사업비 4억35백만원을 투입, 올해 2월 준공된 시설로 그 동안 이곳을 운영하는 신산머루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제주의 맛을 알릴 수 있는 메뉴개발과 내부 인테리어 꾸미기 등 직접 참여해 새롭게 조성됐다.
카페온은 마을 주민이 직접 운영함으로써 신산머루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대표적인 마을 카페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의 식재료를 이용한 전통 차와 디저트 등을 판매, 지역주민들의 소통 공간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맛을 알리는 창구로서의 훌륭한 역할이 기대된다.
제주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카페온의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주민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신산머루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될 예정"이라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는 소중한 마을의 자산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