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통일교육센터, 통일문제 전문가 워크숍 개최
제주통일교육센터, 통일문제 전문가 워크숍 개최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0.09.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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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통일교육센터(센터장 강근형), 제주통일미래연구원(원장 고성준)은 23일 통일부 통일교육원의 후원을 받아 ‘최근 남북관계와 통일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통일문제 전문가 워크숍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대면과 비대면을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아스타호텔에서 개최했다.

제1세션에서는 변종헌 제주대 교육대학 교수(제주대 부총장)이 “평화담론과 지속가능한 통일교육”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변종헌 교수는 “ 오랜 분단으로 이질성이 커진 남북한 주민들의 사회문화 및 심리적 이질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상호의존성, 공동체, 평화, 생명 등과 같은 여성주의 가치의 적용과 여성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고관용 제주한라대교수, 김선희 신제주초 교장, 김성욱 제주대 법전원 교수가 지정 토론에 나섰다.

제2세션에서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장이 “최근 북한의 대남전략과 하반기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영종 소장은 “북한은 제재와 코로나 그리고 홍수라는 3중고 속에 자력갱생으로 정면돌파 하려는 것으로 보이며 미 대선이후 북미관계의 재정립 하에서 남북관계도 새롭게 설정할 것으로 보이고 그 시기는 내년 1월 8차 당대회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강덕부 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장, 김남수 제주한라대 교수, 양금희 제주국제대 특임교수, 홍경희 전 제주도의회 의원의 지정토론이 있었다.

이번 통일문제 전문가 워크숍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통일교육위원, 제주통일미래연구원 회원, 그리고 도내외 통일문제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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