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문재인 대통령, 수 없이 한 '원직복직' 약속 차일피일 미뤄"
[영상] "문재인 대통령, 수 없이 한 '원직복직' 약속 차일피일 미뤄"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0.07.31 0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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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공무원 5만명 앞에서 원직복직 약속한 문 대통령과 정부 여당, 진정성 없어"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대권놀음 그만하고 노동탄압과 임금삭감 시도 중지하라"
전국공무원노조 '공무원 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 제정 촉구 전국 대장정 돌입

30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 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한 달간의 전국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11시 제주도청 앞 기자회견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20대 국회 처리를 약속하고 지키지 못한 '공무원 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을 즉각 제정하라"촉구하고, "국민들의 공감대를 얻기 위해 한라에서 청와대까지 한 달이 넘는 기간 전국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선포했다.

또한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2012년 5만명의 공무원들 앞에서 해고자들의 원직복직을 약속했다"며, "그러나 대통령이 된 이후 그 약속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비난하고, "문재인 정부는 결자해지의 자세로 하루 속히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미래통합당은 보수여당 시절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민주노조 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배척과 탄압을 해왔다"며, "결자해지 자세로 과거의 자세를 반성하고 국민통합을 위해 시대적 소명을 다해 원직복직법 제정에 협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이들은 “대권 놀음에 취한 원희룡 도정이 한심하기 짝이없다"며, "6급 공무원들의 노조할 권리를 빼앗은 원희룡 도지사는 노동탄압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또 "17개 시도에서 처음으로 공무원의 연가보상비 등 인건비성 경비 예산 삭감을 추진중에 있다"며, "실질적 공무원의 정당한 권리인 임금을 예산상의 이유로 삭감하려고 하고 있다"고 폭로하고 인건비 삭감 중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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