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활동을 위해 청소년진흥센터와 수련시설, 학교가 손잡았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는 지난 3일 남원중학교 교장실에서 학교 담당자와 센터 관계자, 남원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 연계 인증 프로그램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원청소년문화의집이 인증받은 ‘천연제품만들기’ 프로그램을 다음 달 중 남원중학교에서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학교 연계인증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시설이 인증받은 프로그램을 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진행하는 것으로, 국가인증제도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획득한 프로그램과 일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추진기관별 역할을 살펴보면, 학교는 활동 장소 제공하고, 프로그램 참여학생 모집한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사전컨설팅과 운영예산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청소년수련시설은 프로그램 운영과 사후결과보고를 담당한다.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유관기관이 협조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효과가 높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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