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사회복지협의회 교육실에서‘응급처치 일반과정’을 개설해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안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지도자 25명을 대상으로 12시간에 걸쳐 응급처치의 원리와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상황별 응급처치에 관한 내용을 교육했다.
이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소년지도자들에게는 대한적십자사에서‘응급처치 일반과정’수료증(유효기간 2년)이 발급되며, 도내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시 안전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강옥련 센터장은“응급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소년 지도자들이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활동안전에 대한 전문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활동 안전관리를 위한 중심기관으로 청소년활동 안전사고 법률 상담 서비스 연계지원, 도내 청소년 수련시설 활동장내 안전실태 점검 및 현장 방문 컨설팅 지원, 찾아가는 청소년 안전 교육 등 안전 정책 지원을 통해 청소년 활동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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